캐나다 극우당? 피플스파티의 이민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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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정당 피플스파티(People’s Party of Canada 약자 PPC)가 이민자를 현재보다 반으로, 연간 1만5,000명~1만명 사이로 줄여 받겠다는 총선 공약을 24일 발표했다.
이러한 공약 배경으로 맥심 버니에 PPC 당대표는 이민자가 74%가 정부지원금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영방송 CBC는 팩트체크 보도를 통해 , 버니에 당대표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버니에 대표는 자신이 총리가 되면 캐나다와 미국 국경 사이에 벽을 새워 난민 입국을 막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또한 이민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상검증 시험을 치러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피플스파티는 2018년 9월 보수당(CPC)을 탈당한 버니에 대표가 창당한 보수 표방 정당이다.
단 현재 연방의회에 의석이 없는 상태다. 지지율은 2% 미만이다.
PPC 공약을 보면 ‘발언의 자유’를 앞세운 혐오 발언 형사처벌 규정 철회, 총기소유 제한 완화 등 극우적인 요소가 있다. 우익 포퓰리즘 또는 우익 대중주의 정당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우익 대중주의 정당은 반이민, 반다문화 성격을 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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