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거주자의 유럽 연합(EU) 소속국가 비필수 여행이 조만간 금지될 전망이다.

EU는 캐나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EU 회원국 27개국 대상 비필수 여행 입국 가능 국가 목록에서 캐나다를 21일 제외했다.

벨기에 브뤼셀 EU 사무국은 캐나다와 함께 튀니지, 조지아를 소위 여행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고, 싱가포르를 추가했다.

EU의 여행 화이트리스트에는 21일 발표 후, 한국 등 총 9개국이 EU 역내로 여행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EU는 여행 화이트리스트를 8월부터 매월 검토해 발표하고 있으며, 대상 국가 발표 후 회원국의 반대가 없으면 발표 후 주말부터 적용한다.

별도로 캐나다 연방정부는 캐나다 국외로 비필수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캐나다 국외에서 입국 시에는 국적과 상관없이 14일간 자가 격리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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