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 (목요일)

캐나다 가족 초청 이민∙시민권 신청 대기 상황 등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

캐나다 이민부(IRCC)는 배우자 초청을 포함해 가족 초청 이민 수속 상태를 알려주는 새로운 웹사이트를 8일 발표했다.

션 프레이저 이민부 장관은 “피초청인을 포함해 초청 이민 신청자들이 온라인으로 상태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를 도입했다”라면서 “이민 수속 기간 단축에도 노력해, 신규 신청자 기준 대기 기간을 12개월로 되돌렸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이민부는 지난해 5월부터 시민권 신청 상태 추적기도 도입했다.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시민권 신청자가 수속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 이민부는 코비드19 팬데믹 이후 수속이 적체됐다거나, 연락이 어렵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프레이저 장관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11월부터 영주권 포털을 만들어 비대면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포털은 캐나다 국내에서 머물며 이민을 신청할 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시스템을 이용해 영주권을 받은 이민자는 2021년 6월부터 12월 사이 22만 5,000명이다.

또한 캐나다 이민부는 2021년 예산으로 8,500만 달러를 편성해 이민 업무의 디지털 처리를 강화하고 대기자 적체 해소를 위한 시스템 개발과 인력 충원을 진행 중이다.
프레이저 장관은 2022년 말에는 유학, 근로 허가, 영주권 카드 갱신 처리 속도가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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