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사회도 고학력 사회라는 통계가 11일 나왔다. 캐나다통계청은 2017년 기준 25~64세 캐나다인 중 68%가 고등 교육을 받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6개국 평균보다 24%포인트 웃도는 수준이라고 11일 발표했다.
25~64세 캐나다인 고등교육 내용을 보면, 학사 학위 이상 비율은 31%로 OECD 평균과 일치한다. 차이를 만든 건 칼리지와 기술, 직능교육 이수자 비율이다. 캐나다에서는 칼리지 등을 수료한 비율이 47%로 OECD 평균 비율 13%를 크게 넘었다.
주별 고등교육 현황을 보면 퀘벡에서는 학사 이상이 29%, 칼리지나 기술, 직능 교육 이수 이상이 42%로 가장 고등교육을 받은 비율이 높다. 학사 이상 학위만 기준으로 보면 브리티시 컬럼비아(BC)가 3명 중 1명(32%)꼴로 가장 고학력 지역이다. BC에서 칼리지나 기술, 직능 교육 이수 이상 비율은 35%, 총 67%가 고등교육을 받았다.| Joy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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