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컬럼비아(BC) 난방용 가스 공급업체 포티스BC(Fortis BC)가 10일 이용자들에게 천연가스를 아껴서 사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러한 호소가 나온 이유는 BC주 프린스조지에서 엔브리지사 소유 천연가스 공급시설 폭발 사고가 9일 발생했기 때문이다. 포티스BC는 “이번 사고로 공급량이 감소했으며, 일부 서비스 제공 불가 가능성도 있다”라며 “천연가스 난방 이용자는 온도조절기를 낮추고,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용 기구 사용을 자제해달라”라고 요청했다.

프린스 조지, 외곽 지역에서 폭발

한편 프린스 조지 파이프라인 폭발 사고로 대피했던 이들은 10일 귀가할 예정이다. 폭발은 시 외곽 경계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인명 피해는 없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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