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일하고 싶다” 코로나19가 바꾼 캐나다인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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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근무지에 대한 캐나다인 취향을 바꿨다. 여론조사 기관 레저 설문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재택근무를 한 캐나다인과 미국인 85%는 긍정적인 경험으로 평가했다.

31일 공개된 설문 결과를 보면, 재택근무자 중 캐나다인 40%, 미국인 33%는 주중 며칠씩 재택근무와 출근하는 혼합형 근무를 선호한다고 답변했다.
재택근무 없이 출근을 선호하는 비율은 캐나다인 20%, 미국인 19%다. 반면에 출근 없이 재택 근무만 선호하는 비율은 캐나다인 19%, 미국인 28%다.

선호는 재택근무로 기울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택근무를 했거나, 현재도 재택근무 중인 캐나다인 35%, 미국인 39%는 만약 상사가 출근하라고 명령한다면, 다른 일자리를 찾아볼 생각이라고 응답했다.

백신 접종이 일터 분위기에 영향

한편 백신 접종 여부가 일터 분위기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캐나다인 50%와 미국인 47%는 출근했을 때, 만약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동료가 있다면 불편할 거라고 응답했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관련 설문은 2021년 5월 21일부터 23일 사이 18세 이상 캐나다인 1,624명, 미국인 1,002명 대상으로 시행했고, 캐나다인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43%포인트, 미국인은 ±3.0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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