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매시 터널 교체 터널

조지 매시 터널 8차선 새 터널로 교체 추진

프레이저 리버 아래에 놓여 메트로밴쿠버 남단을 연결하는 조지 매시 터널을 8차선 터널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정부가 18일 발표했다.

조지 메시 터널은 99번 고속도로의 상습 정체구간으로 정비의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랍 플레밍 BC주 교통 및 기간시설부 장관은 “새 터널은 교통 흐름을 개선하면서도, 통행료 부담이 없고, 보행∙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편리를 제공하게 된다”라면서 “사업 적합성 검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말했다.

새 터널은 2030년 개통될 예정으로, 41억 5,000만 달러 공사 비용이 들어갈 전망이다. 8개 차선 중 2개 차로는 버스 전용 고속 차선으로 배정된다. 터널에 자전거∙보행자용 별도 통로도 만든다.
한편 주정부는 터널 개통 이전에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99번 고속도로 대중교통 및 자전거 기간 시설 정비와 스티브스턴 인터체인지 교체 사업을 벌여 2025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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