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시경, 차량 절도 용의자

잠든 아내와 아기를 차에 두고 내리자, 도둑이 차를 훔쳤다

밴쿠버시경(VPD)은 엄마와 아기가 잠들어있는 차를 훔친 도둑을 찾고 있다고 9일 발표했다.
잠깐 차에서 내리더라도 문을 잠가야 할 이유에 대해 경각심을 높인 사건이다.

피해자 중 남편은 11월 5일 오후 5시 30분경 밴쿠버 시내 동부 키퍼가(Keefer St.)와 애봇가(Abbott St.) 교차지점 인근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인근 식료품점으로 향했다. 이 사이 차 안에는 부인과 3개월 된 아기가 낮잠을 자고 있었다. 용의자는 잠기지 않은 문을 열고, 운전석으로 들어와 차를 몰고 사이언스월드로 향했다. 피해자 중 부인이 잠에서 깨자, 용의자는 차에서 내려 도주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로 출동했으며, 용의자가 퀘벡가(Quebec st.)와 내셔널 애비뉴(National Ave.)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고 밝혔다. 피해자에게 신체적, 물질적 피해는 없었다.

용의자는 25~35세 사이 백인으로, 노란색 트림과 등에 검은색과 노란색 로고가 있는 긴 겨울 코트를 입고 있었다. 붉은 챙이 달린 검은색 모자와 검은색 바지, 갈색 신발을 착용한 상태였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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