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트루도 자유당 당대표 공약

자유당, 의료인력 7,500명 추가 고용 공약

저스틴 트루도 자유당(LPC) 당대표는 23일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유세에서 가정의, 간호사, 임상간호사(NP) 등 7,500명을 추가 고용하고, 가상 진료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트루도 당대표는 “코로나19 위기 동안 우리는 함께 캐나다인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했다”라면서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의료제도와 가정의에 대한 더 나은 접근성을 갖추기 위해 실질적이며 대담한 계획을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트루도 당대표는 의료 인력 추가 고용을 주정부와 함께 혐의해 추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의료 대기자 명단을 해결하는데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의료 제도 접근성을 위해 가상 의료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외딴 지역에 보건 전문 인력 투입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구가 적은 지역에 의료 인력 파견을 위해, 해당 인력에 대한 학자금 대출 탕감을 늘리겠다고 설명했다.

트루도 당대표는 의료 인력 추가 및 확대 전략을 노인 대상 요양원 개설 정책과 접목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트루도 당대표는 “모두에게 더 나은 보건 제도가 작동해 더 건강한 캐나다를 만들려면 우리는 재건을 해야 한다”라면서 “에린 오툴 보수당 당대표는 팬데믹 동안 우라가 캐나다인을 지원하려 할 때 앞을 가로막으려 했고, 이제는 캐나다에 영리 목적 의료 기관 도입을 희망하고 있다. 의료 같은 서비스 단절을 하도록 그를 내버려 둘 수 없다. 우리는 모두를 위해 전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트루도 당대표는 앞서 20일 매니토바주 위니펙 유세에서 연방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 근로자에게 10일간 유급 병가 권리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해당 공약은 연방법 적용 직장만 대상으로 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