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운전사를 가장해 성폭행한 남성을 밴쿠버 시경이 체포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시경은 10월 22일 랭리 거주 하르디팔 바트(Hirdeypal Batth∙24세)를 지난 8월 발생한 성폭행 및 강제 감금 혐의로 체포∙기소했다고 발표했다.

바트는 8월 26일 오크가(Oak St.)와 킹에드워드 에비뉴(King Edward Ave.) 인근에서 피해자를 강제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바트는 흰색 2020년형 랜드로버를 몰고 다니며, 우버 운전사처럼 행세해 피해자를 태웠다.

밴쿠버 시경 타니아 비진틴 경관은 “바트가 다른 피해자들도 노렸을 거로 본다”라며 “수사관은 밴쿠버시 밖에서 발생한 범죄를 찾는데 초점을 두고 있고, 다른 피해자의 신고를 요청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바트는 이미 2017년에 이번 혐의와 유사한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경찰은 구속 수사를 진행 중이다.| JoyVancouver © | 권민수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