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밴쿠버 상영 시작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밴쿠버에서 10월 25일 정식 개봉했다.
메트로 밴쿠버 상영관은 밴쿠버 시내 시네플렉스 오데온 인터네셔널 빌리지(88 W.Pender St. Van.)와 피프스에비뉴 시네마스(2110 Burrard St, Van), 코퀴틀람 시내 시네플렉스 시네마스(170 Schoolhouse St. Coq.)가 있다.
이중 피프스에비뉴 시네마스 한정으로 성인(19세 이상)만 출입할 수 있게 나이 제한이 있다.
기생충 영화 등급은 14세+로 14세 미만은 반드시 성인과 동반해야 관람할 수 있는 등급이다.
몬트리올과 토론토에서도 각각 개봉한다.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한다는 시네필의 주관이 있다면, 아마도 밴쿠버에서는 이번 상영이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드라마, 코미디, 스릴러가 섞인 봉 감독다운 영화로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이 출연한다.
봉 감독의 영화는 줄거리 파악을 위해 한 번, 그 속에 담긴 상징과 은유, 풍자를 읽어보는 방식으로 적어도 두 번 정도는 보는 재미가 있다.
일단 영화의 완성도는 제 72회 칸영화제의 황금종려상 수상이 보장하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