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 (금요일)

연방정부, 매년 사상 최대 캐나다 이민 유치 목표 거듭 밝혀

캐나다 연방정부 목표대로라면 캐나다 이민이 매년 역사상 최대 기록을 깨면서 이뤄진다.

2021년 캐나다 입국 이민자는 40만5,000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정부는 2022-24 이민자수 계획에 따라 2024년까지 45만1,000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러한 방침은 2월 이민자 유치 목표와 4월 발표한 예산안에 강조됐다. 캐나다 정부가 받고자 하는 이민자는 숙련 근로자로, 노동력 부족 해소가 목표다.
2022년 캐나다 이민자 유치 목표는 43만명, 2023년은 44만7,000명이다.

2022/23 회계연도 연방 예산안에 이민 관련 예산은 향후 5년간 21억 달러를 집행하며, 추가로 3억1,760만 달러를 난민과 관련해 새로 집행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전산화 정책에 따라 2023년에는 영주권 비자 발급을 90일 이내 끝낸다는 게 목표다.

아프간,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

또한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최소 4만 명받고,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우크라이나 피난민도 받을 예정이다. 아프간 난민 수용은 2021년 8월부터 시작해 2022년 3월 30일 기준 1만 명이 캐나다에 입국한 상태다.

방문자∙유학생∙외국인 근로자 신속 대응

캐나다 정부는 코비드19 팬데믹에서 회복돼 여행 제한이 풀리면서 더 많은 방문자,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입국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CBSA(캐나다국경관리청)과 CSIS(캐나다 보안정보국)에 5년간 3억8,570만 달러 예산을 배정해 효율적인 입국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권 취득 과정 온라인화 강화

캐나다 정부는 최근 시민권 취득 과정(귀화)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서류를 전자적으로 제출할 수 있게 온라인화 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아직 시민권 취득과 관련해 온라인화가 미진한 부분이 있어 처리 속도 증진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며, 전산 처리 능력을 높이는 데 예산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신청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8,500만달러를 투자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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