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타, 캐나다 진출하며 온라인 전면에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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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랜드 애슬레타(Athleta)가 올해 중 캐나다에 온라인 론칭부터 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애슬레타는 갭(GAP)이 보유한 상표 중 하나다. 캐나다 시장 진출은 실제 매장 개설과 발을 맞추지만, 이전처럼 많은 매장을 낼 계획은 없고 온라인 판매를 전면에 내세웠다.

애슬레타는 올여름 캐나다에서 전자상거래 사이트 론칭 먼저 하고, 이후 온타리오 노스욕에 있는 요크데일 쇼핑센터에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가을에는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웨스트밴쿠버의 파크로열 쇼핑센터에 하나 더 매장을 연다.

1988년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설립한 애슬레타는 여성과 소녀용 스포츠와 피트니스 의류를 전문으로 한다. 해당 브랜드는 연간 20~30개 매장을 낼 예정으로 미국에는 200개 매장이 있다. 해당사는 미국 외 지역으로는 도매 파트너십, 프랜차이즈, 직영점을 통해 진출해 2023년까지 순매출 U$2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리 베스 로턴 애슬레타 사장 겸 CEO는 “2023년까지 순매출 U$20억 달성은 애슬레타 성장전략의 핵심 요소로, 캐나다 고객에게 애슬레타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면서 “목적 지향 브랜드로, 우리는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여성과 소녀들의 커뮤니티를 캐나다로 확장해, 퍼포먼스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차별화되고 포괄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애슬레타는 상점 개설 이전에 이미 본사인 갭이 캐나다에 보유한 유통망을 이용할 방침이다. 온타리오주 브램턴에 있는 갭 의류 창고를 통해 캐나다에 제품을 공급해 수입 관련 세금을 피하고, 배송 지연을 줄일 계획이라고 했다. 애슬레타는 지난해 미국 매출의 60%는 온라인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갭 뉴욕 증시(NYSE.G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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