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서부에 2019년 올해는 지난해보다 봄이 일찍 온다는 전망이, 일기예보 전문 더웨더네트워크에서 25일 나왔다.
단, 아직 겨울 코트를 정리하기는 이르다.
크리스 스코트 더웨더네트워크 수석 기상예보관은 “로키산맥 동부는 3월 초에 겨울이 거칠게 심술부리는 날씨로 봄을 맞이할 전망이다”라며 “3월 말부터 날씨 패턴이 뒤집힌다”라고 말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 3월 기온은 예년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따뜻한 봄날이 계속 유지되는 게 아니라, 종종 추위와 변덕스러운 날씨가 있을 수 있다.
또한, BC에는 기온이 높아지면서 비가 많이 와 봄철 홍수 가능성도 크다.
프레이리에서는 3월 초까지 겨울 날씨가 이어지다가 중순에 갑작스러운 변화를 보일 전망이다.
역시 눈이 급속하게 녹으면서 홍수 발생 위험이 있다.
프레이리는 변화무쌍한 기상변화로 캐나다 국내에서도 유명한데, 더웨더네트워크는 봄철에 그런 유명세를 확실히 하는 기회가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온타리오는 북서부를 제외하고 예년과 비슷한 기후를 보일 전망이다.
1월 같은 3월 초를 보낸 후에 중순에는 봄기운이 온다. 온타리오주 북서부 기온은 예년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온타리오에도 올겨울 눈이 많이 와서, 홍수 위험이 있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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