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양로원으로도 알려진 버나비 소재 뉴비스타 케어홈에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프레이저보건청이 9일 발표했다. 해당 케어홈은 로즈우드가(Rosewood St.) 7500번지대에 있다. 캐나다인 외에 한인도 다수 케어홈에 거주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은 건물 내 1개 유닛으로 제한돼 있으며, 확진 판정 직원은 현재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라고 보건청은 설명했다.

해당 양로원은 뉴비스타케어 소사이어티가 운영하는 장기 요양 시설이다.

프레이저보건청 대변인은 뉴비스타 케어홈에 대해 “통제조치를 강화하고, 직원과 협력해 노출 가능성이 있는 이들을 파악하고 있다”라며 “모든 직원, 거주자, 가족의 건강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뉴비스타 케이홈에 대한 외부인 방문이 제한된다. 건물 내 직원과 거주자의 이동 역시 통제하고, 방역을 위한 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과 거주자는 하루 중 두 차례 체온 등 검사를 받는다.

프레이저보건청은 현장에 직원을 상주시켜 각종 민원 응답 및 추가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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