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에드먼즈 인근과 뉴웨스트민스터에서 여성 행인 폭행 사건이 3건 발생해 경찰이 주의를 촉구했다.
버나비 관할 연방경찰(RCMP)은 25세로 추정되는 남성이 여성 행인을 폭행한 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8월 28일 뉴웨스트민스터 시내 엘리엇가(Elliot St.)와 클락슨가(Clarkson St.) 교차지점에서 같은 용의자 소행으로 보이는 폭행 사건이 처음 발생한 후, 이어 8월 30일 오후 1시 40분경에는 버나비 시내 에드먼즈가(Edmonds St.)와 캐나다웨이(Canada Way) 교차 지점 인근, 9월 1일에는 30일 사건과 거의 같은 장소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사건의 경우, 25세 여성 피해자를 단거리로 따라와 땅바닥에 쓰러뜨렸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지는 않았다. 경찰은 이 사건 전후 사건 역시 여성이 모두 피해자로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보고, 중범죄 수사반이 용의자를 찾기 위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3건의 사건 모두 용의자는 검게 탄 피부에 검은색 곱슬머리 남성이 용의자로 16~22세로 추정된다. 키는 약 173cm로 추정된다.
30일 사건 당시 검정 후디에 연한 색 청바지, 검은색 운동화를 착용했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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