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주유

밴쿠버 휘발유값 올해 C$1.52까지 오를 전망

휘발유 가격 분석 전문 개스버디는 캐나다 2018년 시장 전망에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 당 평균 C$1.19로 오른다고 전망했다. 휘발유 값은 올해 내내 대체로 오름세를 보여, 9월에는 리터 당 C$1.24로 정점에 도달할 전망이다. 캐나다 디젤유 가격은 리터 당 C$1.15로, 2월에 가격 정점인 C$1.25까지 올랐다가 여름철 동안은 내림세로 전환한다.
가격 전망 기준으로 휘발유기 가장 비싼 도시는 메트로 밴쿠버로 리터 당 C$1.46~C$1.52에 이른다. 휘발유값 2위는 빅토리아로 C$1.38~C$1.44가 될 전망이다. 같은 BC여도 캠룹스/캘로나는 평균 C$1.35~C$1.40으로 밴쿠버나 빅토리아보다는 낮다. BC 휘발유 가격은 올해 4월 주정부가 탄소세를 인상하면서 적어도 1센트가 더해진다. 메트로 밴쿠버를 벗어나면 일단 휘발유 가격이 저렴하다. 동쪽으로 향할 경우 애보츠포드부터 휘발유 가격이 낮아진다. 이유는 메트로 밴쿠버 휘발유 가격에 포함되는 교통세가 바깥 지역에는 없기 때문이다. 또 미국 워싱턴으로 내려가면 메트로 밴쿠버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주유할 수 있다.
캐나다 국내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편인 도시는 앨버타의 에드먼턴(C$1.25~C$1.31), 캘거리(C$1.27~C$1.33)다. 온타리오 토론토 휘발유 값은 C$1.29-$1.35로 오타와나 퀘벡시티(각 C$1.31~C$1.36) 또는 몬트리올(C$1.42~C$1.48)보다 저렴할 전망이다.
한편 미국 전망을 보면 휘발유 값은 2018년 갤런 당 평균 U$2.57가 될 전망이다. 개스버디는 미국 휘발유 가격이 5월에 갤런당 U$2.73으로 정점에 오른 후, 천천히 하락한다고 예상했다. 1갤런은 3.7854리터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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