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9일 (화요일)

밴쿠버 일본인 유학생 살해범 종신형

2016년 9월 일본인 유학생 나수미 코가와(당시 29세)씨를 살해 후 체포돼 2급 살인으로 기소된 윌리엄 스나이더(51세)에게 2일 14년간 조기 석방 금지 조건으로 종신형(25년 금고)이 선고됐다. 브리티시컬럼비아 고등법원은 추가로 스나이더의 사체 훼손 혐의에 대해서도 3년 6개월 형이 선고됐다.
재판 기록에 따르면 스나이더는 코가와씨를 밴쿠버 다운타운의 센트럴 공립 도서관에서 보고 접근했다. 맥주를 좋아하느냐며 접근했고, 호의적인 답변을 듣자 밴쿠버를 안내해주겠다며, 여러 곳을 함께 다닌 거로 나타났다. 스나이더는 재판 끝까지 코가와씨를 살해한 혐의는 부인했고, 사체를 여행 가방에 담아 유기한 점만 인정했다.
스나이더는 밴쿠버 시내에서 코가와 씨를 유인해 살해한 후 사체를 데이비가(David Ave.)에 비어있는 유명 저택 안에 유기했다. 개브리올라 맨션으로 불리는 해당 저택은 식당으로 사용하다 폐업 후 수리 중인 상태였다.|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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