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시경(VPD)은 유모차 습격사건 용의자를 체포했다면서, 아기 보호자의 신고를 30일 요청했다.
시경에 따르면 6월 27일 오후 4시 30분경 밴쿠버 다운타운 데이비가(Davie St.)와 비드웰가(Bidwell St.) 교차로 인근에서 한 남성이 아기에게 유리병을 던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자는 아기가 병에 맞지는 않았지만, 깨지면서 내용물이 아기와 함께 있던 어른에게 튀었다고 밝혔다.
시경 대변인 타니아 비신틴 순경은 “아무런 이유 없는 공격은 관련된 모든 이에게 끔찍한 경험이었다”라면서 “목격자 진술 인상착의를 토대로 근처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라고 말했다. 시경은 31세 밴쿠버 거주 남성을 체포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비신틴 순경은 “경찰 도착 전에 피해자 가족이 떠나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라면서 “수사를 계속 진행하기 위해 피해자들이 경찰에 신고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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