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시경(VPD)은 23일 아침까지 15시간 사이에 총격 3건이 발생해, 4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발표했다.
총격 두 건은 22일 발생했다.
첫 총격은 오후 4시 직전 동부 헤이스팅스가 (E.Hastings St.)와 던리비 애비뉴(Dunlevy Ave.)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50세 써리 거주 남성으로 중상을 당했다.
이어 두 번째 총격은 동부 펜더가(E. Pender St.)와 애벗가(Abbot St.)에서 일어났다.
피해자는 랭리 거주 28세 남성과 써리 거주 25세 남성으로 둘 다 생명에는 지장없는 부상을 입고 병원 이송됐다.
세 번째 총격은 23일 오전 6시30분 동부 헤이스팅스가와 애벗가 인근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50세 밴쿠버 거주 남성으로 중상을 입고 병원 입원 중이다.

경찰, 조직폭력단 소행 추정

경찰은 이번 사건이 조직폭력단 소행으로, 피해자들은 이들 조직의 목표물이 됐다고 봤다.
달리 표현해 일반인이 총격이 목표가 된 사건은 아니다.
하워드 차우 부서장은 “지난 주부터 시경은 다운타운 동부에 폭력 및 범행 상승에 우려하고 있다”라며 “경찰력을 추가 투입해 대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건은 오펜하이머 파크(Oppenheimer park)부터 빅토리 스퀘어(Victory Square) 사이 구간에서 발생했다.
차우 부서장은 총격 사건과 관련해 신흥 조폭과 기존 조폭 간의 갈등설을 확인해줬다.| JoyVancouver ? | 권민수

밴쿠버 시내 총격 사건 발생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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