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노인대상 현금 사취 사건이 발생해 밴쿠버시경(VPD)이 27일 주의를 촉구했다.

특히 노인이 이례적으로 많은 출금을 할 때는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경찰은 요청했다.

타니아 비신틴 경관은 27일 시경 브리핑에서 “지난 1월 11일 이후 구속돼 보석금이 필요하다는 말에 속은 사례 12건 이상을 수사하고 있다”라면서 “사기꾼들이 체포를 피하려고 더욱 정교해지고 창의적으로 바뀌고 있다”라고 말했다.

가장 최근에는 73세 여성의 손녀 행세를 한 사기꾼이 보석금 1만 달러를 전화로 요구한 사건이 발생했다. 비신틴 경관은 “사기범이 소셜미디어로 피해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알아낸 뒤 목표로 삼았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유사한 사건 피해자의 신고를 요청했다. 범죄가 진행 중인 경우에는 911로 신고하면 된다.|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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