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 (금요일)

"밴쿠버, 북미에서 삶의 질 가장 높은 도시"

밴쿠버가 삶의 질 높은 도시 5위에 올랐다. 싱크탱크인 머서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도시별 삶의 질 순위에서 2018년도 1위는 오스트리아 빈이다.
밴쿠버는 북미 도시 중에서는 1위다. 캐나다 주요 도시 순위를 보면 토론토 16위, 오타와 19위, 몬트리올 21위, 캘거리 33위다. 비교 대상 세계 도시 231곳 중 캐나다 도시는 5곳이 순위에 들었다. 한편 한국 서울은 79위, 부산은 93위다. 분석 대상에 북한은 포함하지 않았다. 최하위, 231위는 이라크의 바그다드다.
삶의 질, 세계 10대 도시
1. 빈 (오스트리아)
2. 취리히 (스위스)
3. 오클랜드 (뉴질랜드)
4. 뮌헨 (독일)
5. 밴쿠버 (캐나다)
6. 뒤셀도르프 (독일)
7. 프랑크푸르트 (독일)
8. 제네바 (스위스)
9. 코펜하겐 (덴마크)
10. 비셀 (스위스)

“삶의 질 높은 도시 거점 회사는 경쟁에서 유리”

삶의 질이 높은 도시는 향후 국제 사회 경쟁력도 높다. 일리아 보닉 머서 커리어비즈니스 담당 사장은 “세계화와 인력의 인구 통계상 변화에 따라 적절한 인재를 모으고 유지하는 건 향후 5년간 업계에 주요한 도전과제가 될 전망이다”라며 “모바일과 디지털화에 따라 인력 다양성은 더욱 가중되는 데, 이런 다양한 수요를 맞추며, 커리어와, 라이프스타일을 보장하는 곳에 자리 잡는 게 회사 차원에서 중요한 자산이 됐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도시들, 미국, 멕시코보다 순위 높은 편

머서 평가에서 캐나다 도시 순위는 미국보다 높은 편이다. 머서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단체인데 자국 어드벤티지를 주지 않고 있다. 미국 내 가장 순위가 높은 도시는 샌프란시스코로 세계순위는 30위다. 이어 보스턴 35위, 호놀룰루 36위, 시애틀 44위, 뉴욕 45위 순이다. 로스앤젤레스는 범죄 빈발로 지난해보다 순위가 더 떨어져 64위에 올랐다. 멕시코 도시 중에는 몬테레이(112위)가 가장 높다. 멕시코시티는 129위에 그쳤다.

아시아 도시 1위는 싱가포르

아시아 도시 중 삶의 질 1위는, 세계 25위인 싱가포르다. 일본 주요 도시도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아, 도쿄와 고베 각 50위, 요코하마 55위, 오사카 59위, 나고야 64위다. 서울은 홍콩 71위보다 약간 낮지만, 타이베이(84위)나 상하이(103위), 베이징(119위)보다는 높다. 아시아-태평양권에서는 뉴질랜드와 호주 삶의 질이 독보적이다. 오클랜드(3위), 시드니(10위), 웰링턴(15위), 멜버른(16위)등 모두 20위 안에 속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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