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 전지

밴쿠버시 소방당국 “화재 사망 원인 1위는 리튬이온 전지”

밴쿠버시 소방당국은 2022년 들어 시내 화재 사망 원인 1위가 리튬이온 전지라고 13일 발표했다.

소방당국은 이미 올해 5명이 리튬이온 전지 화재로 목숨을 잃었다며, 과충전이나 개조, 충전 중 방치를 하지 말고 항상 제조사가 승인한 교체 장비를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가장 최근에는, 6월 11일 밴쿠버 시내 엠프레스호텔에서 전기 자전거용 리튬이온 전지가 폭발하면서 1명이 숨졌다. 올해 1월에는 아파트에서 리튬이온 전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족 3명이 숨졌다.

스마트폰, 패드, 노트북, 이어폰, 무선 마우스나 키보드부터 전기 자전거나 자동차 등에도 사용하는 리튬이온 전지는 한 번 불붙으면 열폭주 현상(thermal runaway effect)을 일으키면서 짧은 시간 안에 고열을 뿜으며 폭발하듯 불에 타는 문제가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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