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시경, 여성 행인 폭행 용의자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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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시경(VPD)은 새해 전야에 길거리에서 여성 행인 폭행 동영상을 19일 공개하고 동영상에 등장한 남성을 수배했다.

제공=VPD

타니아 비신틴 순경은 “이유 없이 무작위로 행해진 공격을 동영상은 보여주고 있다”라면서 “불행히도, 이런 종류의 사건이 밴쿠버 시내에서 더 자주 일어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공공장소에 홀로 있을 때 불안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피해자 22세 여성은 12월 31일 오후 3시 30분쯤 호텔 조지아 앞 웨스트 조지아가(W.Georgia St.)를 걷다가 반대편에서 온 남성에게 붙잡혀 호텔 외벽에 강하게 밀려 쓰러졌다.

피해자는 아시아계 여성으로 추정되며, 주밴쿠버 총영사관은 피해자가 한국인은 아니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사건 발생 직후 바로 웨스트 조지아가 동쪽으로 이동했다.

용의자는 백인 중년 남성으로 회색 바지와 가운데 로고가 새겨진 검은색 셔츠와 재킷을 입고 검은색 모자를 쓴 상태였다.

밴쿠버 시경은 용의자에 대해 전화 604-717-4022로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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