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DC, 여행 피해야하는 국가로 캐나다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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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DC(질병통제센터)는 10일 코비드19 관련 목적지별 여행 권고사항을 갱신하면서 캐나다를 4단계, 코비드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국가 그룹으로 분류했다.

CDC는 4단계 국가의 경우, 여행일 가능한 피하고, 불가피한 여행이라면 사전에 코비드19 예방접종 완료를 권장했다.

한국의 경우 캐나다보다 낮은 3단계로 분류됐다. 3단계 국가는 여행 전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백신을 맞지 않은 이들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 외에는 여행을 자제해야 하는 국가로 CDC는 정의했다.

동아시아권에서는 한국만 3단계로 분류됐다.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은 모두 1단계 낮음 상태로 평가됐다.

CDC는 4단계로 나눠 여행 권고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단계를 나누는 기준은 지난 28일간 인구 10만 명당 누적 확진자수와 신규 확진자 증감 또는 안정 추이로 판단한다.

인구 10만명 당 500명을 초과해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일일 확진자수가 500명을 초과할 때 4단계로 판정한다. 추가로 검사율도 확인한다.

한국 1일 확진자는 11일 3,097명, 캐나다는 10일 1만6,666명을 기록했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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