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증권 투자 관리 사건, 관련 기관 주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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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SC(BC증권감독위원회)는 29일 무허가로 투자 서비스 및 자문을 제공한 버나비 거주자의 성명을 공개했다.

BCSC는 “2016년 주시준(영어명 클락)씨는 투자자 5명과 투자 합의를 했다”라며 “합의를 통해 총 U$52만7,330에 달하는 계좌를 관리하는 재량권을 획득했다”라고 밝혔다.

주씨는 해당 계좌를 이용해 한 거래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5명 대신 여러 차례 거래를 해왔다.

결과는 주씨는 수수료로 U$2만9,492를 벌었지만, 2018년 경에 투자자는 거의 모든 투자금을 잃었다.

조사결과 주씨는 2011년 학자금 관련 유가 증권 판매와 2011/12년에 무추얼펀드 판매인으로 등록했지만, 증권 매매에 필요한 어떤 자격도 없는 거로 드러났다.

BCSC는 주씨가 유가증권 거래 관련 법규를 위반한 혐의가 있다면서, 2020년 9월에 주씨 관련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의 결과가 나오기 전에 주씨의 행동은 혐의 상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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