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내 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26일 소폭 하락했다.
은행이 모기지 대출 자금을 확보하는 채권 금리가 낮아진 결과다. 캐나다 정부는 5년 채권 금리를 25일 1.45%로 낮췄다.
2018년 11월 2.4%를 넘었던 5년 채권 금리는, 이후 12월부터 현재까지 계속 내림세다.
시중 은행도 이런 움직임에 맞춰 모기지 금리를 3월 일부 인하했다.
로열뱅크는 5년 텀 특별 고정 금리(우수고객 금리)를 3.49% 기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일부 은행이 금리를 맞추거나 상담을 통해 0.1~0.2%포인트 낮춰 제공 중이다.
금리 인하와 함께, 연방정부가 3년간 제공하는 생애 첫 주택 구매 지원 인센티브가 시장에서 반응을 일으킬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가계소득 연 C$12만 미만 가정이, 연소득 4배에 해당하는 모기지까지, 새집은 10%, 기존 집은 5%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러한 정책은 최근 모기지 인하 흐름과 맞물려 향후 시장가 C$60만 이하 주택가격을 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부동산 중개사와 시장 분석가들은 의견을 모으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캐나다 정부 예산안에서 주목할 4가지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