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인 유에스 안 사요" BC 주민 기피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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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민 중 일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의식적으로 미국 상표 구매를 피하고 있다. 리서치코가 지난 30일 발표한 설문 결과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 등장 이후, BC 주민 반 이상(52%)은 미국발 뉴스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55세 이상에서 두드러지게(64%) 미국 뉴스에 관심이 커졌다.

미국 상표 피하는 주민 등장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의식적으로 미국 상표를 피하는 BC 주민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BC 주민 ¼은 미국 제품을 피하려고 기존에 구매하던 식품 상표를 바꿨다. 특히 55세 이상 주민 중에 미국 상표 기피자 비율(31%)이 높은 편이다. 또 5명 중 1명(19%) 비율로 미국 상표나 상점 의류를 구매하지 않고 있다. 미국 의류 상표 기피 비율은 18~34세 사이 4명 중 1명(25%)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두드러진다. 추가로 미국으로 휴가 여행을 취소 또는 타국으로 변경한 비율은 16%다.
관련 설문은 8월 13일부터 14일 사이 BC 주민 중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이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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