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단신

마약 때문에 평균 여명 하락 가능성

오피오이드계 마약 위기 때문에 국가 보건 상황 지표 중 하나인 평균 여명(life expectancy)이 하락할 전망이다.
캐나다 보건부는 평균 여명 계산에 오피오이드계 약물 남용으로 인한 사망자를 반영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관련 사망자가 가장 많은 브리티시 컬럼비아(BC) 평균 여명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오피오이드계 남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2017년 4,000명인데, 이 중 1,470명이 BC에서 사망했다.
평균 여명은 그해에 태어난 아이가 몇 세까지 살 수 있을지를 예상하는 지표다. 2017년 출생 남아의 평균 여명은 79세, 여아는 83세다. 캐나다 평균 여명은 미국보다 3~4년이 길다. 평균여명 계산에는 보건 시설 및 가용률, 생활 및 식사 습관, 교육 수준, 소득과 질병 발병률 등을 반영한다.|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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