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BC박물관 재건축 계획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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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호건 BC(브리티시 컬럼비아)주수상은 22일 7억8,900만달러 규모 로열BC박물관 재건축 계획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빅토리아 시내 박물관의 재건축 발표 후 여론이 좋지 않자 철회했다.

호건 주수상은 “나는 항상 BC주민에게 최선의 이익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여기에는 여론 청취와 잘못된 길로 갔을 때 책임지는 행동 또한 포함한다”라고 말했다.

호건 주수상은 BC주민들이 박물관을 계속 열어두기를 원한다고 분명히 의견을 밝혔으며, 여기에 대해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박물관은 9월 문 닫을 계획이었으나, 이번 발표에 따라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멜라니 마크 BC주 관광예술문화체육부 장관은 광범위한 대중 참여를 통해 박물관의 미래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재건축은 취소하나, 유물 보관소 및 연구 빌딩 건설은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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