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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재무분석사 시험 합격자수 격감

국제재무분석사(Chartered Financial Analyst, CFA) 자격시험 합격자 수가 격감했다.

시험을 주관하는 CFA 인스티튜트에 따르면 5월 CFA 1급 응시자 2만 6,000명 중 합격자는 25%로 1963년 시험이 시행된 이래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10년간 평균 합격률은 42%로, 2021년 2월 시험까지만 해도 합격률은 평균보다 높은 44% 였다.

매튜 히커슨 CFA인스티튜트 대변인은 “5월 1급 시험 난도는 과거 수준과 일치하며, 올해 2월 지면 기반 또는 컴퓨터 기반 시험 수준과 같았다”라고 말했다. CFA 자격시험은 총 3급으로 나뉘어 있고, 각 급 당 최소 300시간의 학습 시간을 요구한다. 3급 자격을 모두 획득하려면, 투자업계에서 4년 경력이 있어야 한다.

낮은 합격률에 대해 CFA인스티튜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험 연기를 경험한 이들 사이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2020년 6월 시험이 팬데믹으로 취소되면서, 일부는 시험일정이 12월 이후로 밀렸다. 일부 응시자는 두 차례 시험을 미뤘다. CFA 1급 자격 시험은 이전에는 6월과 12월 두 차례 치러졌지만, 팬데믹이 일어나면서, 컴퓨터 기반 시험을 도입해 연중 더 자주 시험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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