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박탈 아들 구해달라, 캐나다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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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레츠(Jack Letts), 별칭 ‘지하디 잭(Jihadi Jack)’이 캐나다 입국을 호소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본인은 부인하고 있지만 레츠는 2014년에 시리아에서 ISIS에 가담한 혐의로 시리아 감옥에 있다.
영국-캐나다 이중 국적자였던 레츠의 영국 시민권은 18일 부로 박탈된 상태로, 현재 캐나다 시민권을 유지하고 있다.
레츠의 부모 존과 셜리 레츠는 아들의 무죄를 주장하며, 캐나다 정부가 레츠의 신병을 받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부모 역시 레츠의 ‘탈출 자금’으로 명목으로 2015년부터 2016년 사이 세 차례 돈을 보내려다 테러 단체 지원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았다.
영국 법원은 레츠의 부모에 대해 2019년 6월 금고 15개월, 집행유예 12 개월을 선고했다.
레츠 석방 및 캐나다 개입에 대해 캐나다 보수 정당은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진보 진영에서도 별다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영국 내에서는 ISIS와 교전했던 군인 여론 등을 토대로, 레츠가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는 처벌론이 강세다. | JoyVancouver ?

 

BBC, 잭 레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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