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 함량 제한 규정 미비
캐나다는 비소 함량 제한 규정이 미비한 거로 드러났다.

캐나다 보건부가 식품 내 무기비소(inorganic arsenic) 함량 제한 규정을 정하기 위한 공공 의견 접수를 2019년 중반에 시작할 방침이다.
무기비소는 대부분 식품, 육류, 우유와 유제품, 곡물, 채소, 과일, 생선에서 검출되지만, 대부분 극소량이라 무시해왔다.
캐나다 보건부에 따르면 수십 년에 걸쳐 장기간 무기비소를 섭취하면 암을 일으키거나 소화기, 신장, 간, 폐, 피부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단기간, 며칠에서 몇 주간, 고함량의 무기비소를 섭취하면 피부질환, 구역질, 설사, 구토, 팔다리의 감각 상실을 불러온다.
보건부는 무기비소가 태아와 아동에 상당히 해롭다는 몇몇 과학적인 증거에 따라, 제한 조처를 마련할 방침이다.
무기비소가 많은 식품 중에는 일부 해초류(seaweed)가 있다.
한국에서는 비소가 많은 식품으로 대표적으로 톳과 모자반이 꼽힌다.
한국 정부는 2017년에 톳과 모자반 함유 가공식품의 무기 비소 기준을 1mg/kg으로, 이유식과 과자, 면류는 0.1mg/kg 이하로 기준을 정했다.
유럽에서는 2016년에 더 엄격한 기준을 미량 단위(ppb)로 정했다.
성인은 200ppb, 유아/이유식은 100ppb다. 환산하면 이유식 기준은 한국과 같지만, 성인은 0.2mg/kg에 해당해, 일부 품목은 한국보다 유럽이 더 엄격하다.
캐나다에는 이런 기준이 없다.
최근 공영방송 CBC는 최근 시장 고발 프로그램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쌀이나 유아식에도 비소가 들었다고 보도해 소비자의 경각심을 높였다.
마켓플레이스를 보면, 유럽에서는 비소 함량으로 금지될 이유식이 캐나다에서는 판매 중이라고 지적했다.| JoyVancouver 🍁 | 권민수

CBC 마켓플레이스, 쌀과 이유식에 든 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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