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캐나다, 아이오닉5 2022년형 출시

현대 캐나다는 전기차 아이오닉5, 2022년형을 2021년 12월 캐나다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전기차에서 중요한 요소인 완충 후 주행거리는 최대 480km가 목표다. 모델 중에는 800볼트 다중 고속 충전을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18분이 소요된다고.
캐나다 국내 차량 인도는 선주문한 2,000명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아이오닉5는 CUV로 구분되며 5개 모델로 나뉜다. 기본 에센셜(Essential)과 프리퍼드(Preferred)가 완전 충전 후 주행 거리 354km다. 프리퍼드 롱레인지가 모델 중 주행 거리가 가장 긴 480km다. 또한 AWD 모델로 프리퍼드 AWD롱레인지가 415km, 여기에 얼티밋 패키지를 더한 모델이 400km다.

가격은 MSRP 기준 에센셜이 4만4,999달러이며, 가장 상위 모델인 AWD롱레인지/얼티밋 패키지가 5만9,999달러이다. 별도로 탁송료(Freight)와 출고 전 점검(PDI) 비용이 1,825달러 추가된다.

아이오닉5는 E-GMP 플랫폼으로 제작해 더 넓은 내부 공간과 성능을 내세우고 있다. 아이오닉5는 현대 자동차 그룹의 전기차 23종 중 하나로 향후 2025년까지 전기차 총 1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