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격증, 캐나다에서 살리려면?

캐나다 연방정부는 2003년부터 외국 자격 인증제도(Foreign Credential Recognition Program 약자: FCRP)를 일부 직업에 한정해 지원하고 있다.

국가 공인보다는 직능 단체 인증이 다수

캐나다는 국가 공인 자격증 제도가 한국보다 상당히 협소하다. 대신 과거 도제제도에서 발달한 각 직업∙직능별 단체가 자격증을 인증해주는 체계를 갖고 있다. FCRP도 정부는 예산을 제공하고, 실제 인증은 직업∙직능별 단체가 처리하는 방식이다. 달리 말해, 자신의 자격증을 관리하는 단체를 찾아가 문의해야 한다. 또한, 자격증 인증 단체가 주마다 있는 때도 있다. 유의할 점은 캐나다는 자격증 제도를 전체 직업의 약 20% 정도만 갖추고 있다. 자격증 제도가 없으면, 외국 자격 인증도 받을 수가 없다.

현재 자격 인증이 가능한 직업은 아래와 같다.

▲ 건축사(architect) ▲치과의사(dentist) ▲공학 기술자(engineering technician) ▲엔지니어(engineer) ▲금융 감독 및 회계사(financial auditor, accountant) ▲간호조무사(licensed practical nurse) ▲임상병리사(medical laboratory technologist) ▲방사선사(medical radiation technologist) ▲작업치료사(
occupational therapist) ▲약사(pharmacist) ▲물리치료사(physiotherapist) ▲간호사(registered nurse) ▲내과 의사(physician)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교사(K~12 teacher)

또한 직업별 인증 기관을 검색해볼 수 있다. 일단 자신의 직업의 영어 명칭을 가지고, 캐나다의 국가 직업 분류 코드(NOC)에서 찾아본 다음에 코드로 검색해보는 게 정확하다.

참고: 🔗직업 NOC 찾아보기 외부링크: 국제인증 캐나다 정보센터
참고:🔗 직업별/주별 인증 단체 찾아보기

자격 인증 관련 융자 제공

자격증 인증을 위한 재교육 등 비용이 필요하다면, 학자금 융자와 유사한 외국 자격인증 융자(FCR loan)를 받을 수도 있다. 해당 융자는 석세스나 모자익 등 이민자 봉사단체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외국 자격인증 주무 부처는 연방정부 ESDC(고용사회개발부)이다.| JoyVancouver 🍁 | 권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