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초반에 중요한 “백투스쿨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

사진=Pixabay.com/PublicDomain

북미에 거주하는 학생과 학생 가족은 매년 9월 첫 번째 화요일에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가 일으키는 가장 흔한 증상이 ‘불안(anxiety)’이다. 각 교육청은 개학 불안감(back to school anxiety)을 따로 언급하면서, 도움말을 제공하고 있다.
대체로 캐나다에서는 불안감을 해소해야 할, 현실적인 문제로 여긴다. 불안감의 정도는 불안 장애(anxiety disorder) 같은 심각한 상태부터, 비교적 가볍게 관리하면 극복할 수 있는 수준까지 다양하다.

아이가 불안감 때문에 아플 수도 있다

어릴수록 불안감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그러나 불안감 증세는 어른과 비슷하다. 잠들기 어렵거나, 두통, 복통, 또는 갑자기 화를 내거나, 기분 전환이 급격할 때 불안감이 원인일 수 있다. 어릴수록 부모가 개입해서 해소해줘야 하고, 개입 이전에 아이가 하는 말의 내용을 주의하여 들어서 판단을 해봐야 한다. 정신 건강 단체인 앵자이어티BC (Anxiety BC)는 개학 첫날 불안감 해소 방법으로, 친구와 함께 걷게 하기, 아이의 불안감에 대해 교사와 대화해보기, 새 학년 새 학기 첫날을 보낸 아이를 칭찬하고 북돋아 주기 등을 권했다.

불안감 피하려면 세 가지를 지켜라

수면, 계획점검, 학업에 도움 제공이 중요하다. 수면 재단은 초등학교 3학년까지 12시간 수면을, 고등학생은 8~10시간 수면을 권장하고 있다. 양질의 수면도 중요하기 때문에 잠들기 2시간 전에는 스크린 기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밴쿠버 교육청 관계자들은 한 주 단위로 생활 계획을 점검해보고, 주말에 다음 주 계획을 인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충고했다. 또한, 고학년일수록 ‘숙제 네트워크’를 갖는 게 중요하다. 공부의 난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학교 선배 등 숙제에 대해 미리 물어보고 도움말을 받을 상대가 있으면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