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밸리 부동산 5월 마감 “매매 감소와 매물 증가로 집값 약세”

FVREB (프레이저밸리 부동산협회)는 2022년 5월 마감 보고서에서 “매매는 계속 감소하고, 매물은 활발하게 늘면서, 팬데믹 이전에 볼 수 없던 균형 장세로 기울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FVREB는 부동산 중개 전산망인 MLS(멀티플리스팅서비스) 기준, 5월에 총 1,360건이 매매돼, 4월보다는 16.9%, 1년 전보다는 53.9% 각각 거래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5월 중에 전체 매물은 2021년 12월 이후 3배 수준으로 늘었다. 5월 마감 총매물은 6,183건으로, 1년 전보다 5.4%, 4월보다 14.8% 증가했다.

매물 대비 판매율은 22%로 팬데믹 이전인 2020년 초와 비교할만한 수준이다. 팬데믹 동안 매물 대비 판매율은 최고 92%까지 치솟아 판매자에게 강하게 유리한 장세를 보였다. FVREB는 매물 대비 판매율 기준으로 12~20%를 균형 장세, 12% 이하를 구매자 유리 장세, 20% 이상을 판매자 유리 장세로 본다.

샌드라 벤즈 FVREB 회장은 “3월 이후 매매가 줄고 매물이 증가하면서 이후 필요했던 균형 장세와 과열된 시장 냉각이 뒤따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벤즈 회장은 “아직 초기지만, 일과 생활에 있어서 포스트팬데믹 상태에 점차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팬데믹 시기의 커다란 동인이었던 재택근무와 기록적으로 낮은 금리가 이제 흘러갔다는 점을 암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19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지역 내 MLS 벤치마크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

발데브 길 FVREB CEO는 “특히 모기지 금리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가격 하락세는 주택 구매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라면서 “지난 몇 년간 시장 변동성은 외부의 사건에서 온 힘뿐만 아니라 시장 자체의 조정 메커니즘이 작동하면서 발생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프레이저밸리: 주택 종류별 가격 동향 2022년 5월

  •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171만2,500 달러로 1년 전보다 26.2% 상승, 4월 보다 2.4% 하락.
  •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58만1,400달러로 1년 전보다 30% 상승, 4월 보다 1.1% 하락.
  •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91만8,900달러로, 1년 전보다 31.3.9% 상승, 4월 보다 1.4% 하락.
  • 참고: FVREB: 2022년 5월 프레이저밸리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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