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1일 (화요일)

프레이저밸리 부동산 “매매∙매물 계속 늘어나, 매물 급증이 가격 안정 끌어내”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이번 4월까지 8개월 연속으로 매월 지난해 같은 달의 매매량을 넘는 기록이 세워졌다 ”라면서 2021년 4월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협회는 프레이저밸리 부동산의 2015/16년도에 7개월 연속 연간 매매량 증가 기록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깨졌다고 지적했다.

FVREB는 부동산중개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으로 2021년 4월 총 3,016건을 매매했다. 2020년 4월보다 338% 늘었지만, 한 달 전보다는 9% 감소했다. 338% 증가 배경은, 2020년 4월은 팬데믹으로 락다운 상태였다는 점이 작용했다. 한편 4월 판매량은 해당 월 신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2016년의 2,969건이었다.

래리 앤더슨 FVREB 회장은 “여전히 구매자에게는 많은 경쟁과 도전이 남아있지만, 4월은 기록적인 시장에서 전환점이 될 가능성을 보였다” 라면서 “최근 몇 주동안, 장세의 변화가 있다는 증거를 보았다”라고 말했다.

앤더슨 회장은 “일반화해서, 복수의 구매 오퍼와 조건 없는 오퍼가 감소했고, 고평가한 집은 더 오래 시장에 머물기 시작했다”라면서 “시장이 거의 기록적인 수준인 새 매물에 반응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다”라고 말했다.

2021년 4월 FVREB가 접수한 새 매물은 5,018건으로, 지난해 4월보다 254% 증가했다. 다만 신기록을 세운 3월 접수 매물 건수보다는 1% 줄었다. 총매물은 6,030건으로 올해 3월보다 20% 늘었고, 지난 6개월 만에 최고치다.

발데브 길 FVREB 최고경영자(CEO)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이미 새로운 공급에 대한 대응으로 주택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기 시작했다고 알고 있다”라며 “지금 판매를 생각한다면, 부동산 전문가와 협의해 호가를 어제가 아닌 오늘날 시장 가격에 맞춰 현실적 경쟁력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프레이저밸리에서 매물 등록 후 매매에 걸린 평균 기간은, 단독주택이 13일 타운홈이 10일, 아파트가 22일이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프레이저밸리: 주택 종류별 가격 동향 2021년 4월

  •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C$129만3,300으로 1년 전보다 30.3%, 3월 보다 4.5% 각각 상승.
  •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C$47만8,700으로 1년 전보다 9.3%, 3월 보다 2.9% 각각 상승.
  •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C$65만2,400으로, 1년 전보다 18%, 3월보다 4.5% 각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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