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4일 (토요일)

폭염으로 BC주내 노인 사망 다수 발생

폭염으로 갑작스러운 죽음이 브리티시 컬럼비아(BC)에서 다수 발생했다.

리사 라푸앙트 BC 검시청장은 29일 성명을 통해 지난 25일부터 28일 사이 BC주내 23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라푸앙트 검시청장은 예년 평균 130명에 비해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숫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라푸앙트 검시청장은 폭염은 나이든 사람과 유아, 아동 및 만성 질환자에게 심각하고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량의 수분 섭취와 에어컨 가동 중인 시원한 장소나 그늘 밑에서 휴식, 친지의 안부 인사는 폭염에 중요한 대처법이라고 말했다.

폭염에 대응해 일부 주민들은 차게 식힌 생수를 노숙자나 불우이웃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30일 폭염 경보와 대기 오염 특보

캐나다 환경부는 30일에도 폭염 경보와 대기 오염 특보(지상 오존)를 유지했다. 앞서 29일까지 상황에 비해 온도는 내려갔으나, 낮 최고 기온이 28~30℃로 예년보다 높고, 체감온도는 30℃중반이라고 밝혔다. 폭염은 해진 후 밤 기온이 16~18℃로 떨어지면서 일단 물러갈 전망이다. 다만 이번 주 내내 낮 최고 기온은 예년보다는 높은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한편 밴쿠버 시경(VPD)은 29일 갑작스러운 죽음 신고가 53건 발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시경은 지난 25일부터 98명이 급사했으며, 사망자 3명 중 2명은 70세 이상이라고 밝혔다. | 캐나다 뉴스와 정보, 조이밴쿠버

- 기사 하단 광고(Abottom) -

답글 남기기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여기에 이름 입력

조이밴쿠버 검색

- 사이드바 광고 -
- 사이드바 광고2(C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