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지상 오존, 저녁에도 외출 삼가야

    중국문화의날
    메트로밴쿠버 일대에 폭염경보와 함께 대기 주의보가 발령됐다. 햇볕을 가릴 도구와 대비가 필요하다. 사진은 지난 29일 버나비 시내에서 열린 중국 문화의날 행사. 사진=BC주정부 제공

    메트로밴쿠버를 포함한 브리티시컬럼비아(BC) 남부 일대에 폭염 경보와 함께 대기 주의보가 30일 발령했다.

    캐나다 환경부는 “고기압 전선이 남부 해안에 계속 자리를 잡으면서 평균보다 높은 기온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라며 “화요일까지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예보했다.

    한편 코퀴틀람, 써리 등을 포함한 메트로밴쿠버 북동부와 남동부, 프레이저 밸리 일대는 대기 주의보가 발령했다. 지상 오존이 지난 며칠 새 쌓였기 때문이다. 지표 오존은 호흡기와 심장 질환, 천식을 일으킨다. 오존에 오래 노출되면 가슴 통증, 호흡곤란, 기침, 재채기 등 증세를 보인다. 지상 오존을 피해 오후와 이른 저녁에 외출을 삼가라고 당국은 주의를 방부했다.

    남부 해안 지역 전체에 걸쳐 대기가 뿌옇게 보이는 현상에 대해, 환경부는 “멀리는 유라시아와 알래스카, 가까이는 리치먼드까지 산불로 인해 발생한 미세먼지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단 미세먼지 농도는 경고 수준을 넘기지 않았다. | JoyVancou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