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도 당대표, 인종차별 분장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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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트루도 자유당(LPC) 당대표의 과거 인종차별적 분장이 이슈가 됐다.
1991년에 학교에서 얼굴을 갈색으로 칠하고 파티에 나타난 이른바 ‘브라운 페이스(brown face)’ 는 18일 타임지를 통해 공개됐다.
트루도 대표가 교사 시절, 2000/01 학년도 포인트 그레이 아카데미 이어북에 오른 사진이다.
그러나 오는 10월 21일에 치러질 캐나다 연방총선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전망이다.
트루도 대표는 일단 적극적으로 사과를 했다. 트루도 대표는 “나 자신이 그런 ‘어리석은(dumb)’ 실수를해 난처하다”라고 밝혔다.
잭미트 싱 신민주당(NDP) 대표는 관련 사진에 대해 “과거 인종차별적 행동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라며 (분장은) “모욕적이다”라고 반응했다.
여기에 대해 트루도 대표는 개인적으로 싱 대표에게 연락해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그가 29세이던 2001년에는 그와 같은 행동이 인종차별적이란 인식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트루도 대표는 그와 같은 행동(분장)이 인종차별적이란 인식이 일반적인 만큼, 그 만큼 “우리(사회)가 더 나아졌다”라고 말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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