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밴쿠버 교통을 총괄하는 트랜스링크가 C$4억 규모 ‘그린 본드’ 발행 방침을 지난 16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트랜스링크 케빈 데스먼드 CEO는 그린본드 발행은 캐나다 교통 관련 기관 중 처음으로, 투자자의 관심사에 응하면서,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트랜스링크 이사회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재보다 80% 가까이 줄이고, 모든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러한 목표 수행을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그린 본드를 발행했다.
친환경 투자를 목적으로 한 그린본드는 트랜스링크가 최초는 아니다. 밴쿠버 시청이 자체 그린본드를 9월에 C$8,500만 어치 발행했다. 밴쿠버 시청 채권은 2028년 9월 21일을 만기로 쿠폰이자율(연리) 3.1%다. | JoyVancou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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