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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퀘벡주, 내년부터 이민 신청자에 가치관 시험 도입

    퀘벡주, 내년부터 이민 신청자에 가치관 시험 도입

    이민 유치 목표 계속 줄이며... 제도적 규제 장치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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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퀘벡 주정부는 2020년 1월 1일부터 주 이민 신청자에 대한 ‘가치관 시험(value test)’을 캐나다 전역에서 유일하게 도입한다.

    응시자는 20문항 온라인 시험 중 15문항(75%)에 정답을 맞혀야 한다.

    시험 문제 중에는 비종교주의(secularism)도 있다.

    퀘벡 주정부는 공무원의 종교적 상징물 착용을 금지한다.

    예컨대 일선 공무원과 판사, 경찰관, 교사는 터반이나 히잡을 착용할 수 없다.

    해당법은 종교 자유 침해라는 면에서 캐나다 국내에서는 쟁점 사항이지만, 프랑수아 르골 퀘벡 주수상과 CAQ(퀘벡미래연대) 주정부는 중요 정책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민주주의와 남녀평등, 퀘벡 사회 내 프랑스어 사용에 관한 내용도 출제된다.

    만약 합격하지 못하면, 퀘벡 주정부가 지정한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퀘벡 주로 이민을 할 수 있다.

    가치관 시험에 대해 르골 주수상은 앞서 10월 말일 “퀘벡 사회 내 불어권에 대한 적응과 퀘벡 가치관 수호를 목적으로 한다”라고 강조했다.

    퀘벡 주정부는 CAQ 집권 이후, 이민자 유치 목표를 계속 줄이고 있다. 2019년도 유치 목표는 4만2,000명으로 이미 1만1,000명을 줄였다.

    2020년도 목표 또한 2만6,300명으로 퀘벡 이민 문호는, 진보에서 보수 정당으로 정권 교체 후, 계속 좁아지고 있다.

    가치관 시험은 퀘벡 이민자 감축을 위한 제도적 장치라는 지적이 있다.

    2019년 들어 한인을 포함해 퀘벡에서 이민 신청한 이들이 대거 탈락해, 퀘벡 주정부의 이민 정책은 이민 희망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퀘벡주의 경우 캐나다 다른 주들과 다른 독립성이 강한 이민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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