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30일 수요일

“코로나19 고비는 넘겼지만, 2차 파동 올 것” 캐나다인 여론

6월 들어 코로나19 위기의 가장 심각한 고비를 넘겼다고 생각하는 캐나다인이 늘었다.

여론조사기관 레저는 6월 1일 설문 결과 캐나다인 37%는 코로나19 위기의 가장 심각한 고비는 넘겼다고 응답했다.

한 달 전에 같은 설문에서는 27%가 같은 응답을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2차 파동 온다”

그러나 더 많은 캐나다인(48%)이 코로나19로 인해 피할 수 없는 2차 파동이 온다고 보고 있다.

2차 파동에 대한 책임은 개인에게 있다고 보는 캐나다인이 다수(77%)다.

즉 신체적 거리 두기와 20초 이상 손 자주 씻기 등 개인의 방역 행동이 중요하다고 본다.

2차 파동에 정부가 책임이 있다고 보는 비율은 18%에 불과하다.

캐나다 국내 확진자 9만명에서 증가 둔화

캐나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월 2일 기준 9만2,151명이다. 이 중 5만0,057명이 완치됐고, 3만4,751명이 격리 또는 입원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대부분 캐나다 중부에 있다. 퀘벡이 5만1,35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온타리오 2만8,709명 순이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내 확진자는 2,597명으로, 이 중 2,207명이 완치됐다. 확진 상태는 225명으로 최근 증가가 둔화하고 있다.

초기에는 BC와 확진자 양상이 비슷했던 앨버타 확진자는 7,044명으로 BC보다 많지만, 6,501명이 완치돼, 확진 상태는 400명이다.

캐나다 전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343명이다.

활동 재개와 방역 활동 계속

캐나다 각 주는 대부분 경제 활동을 제한적으로 재개한 상태다.

동시에 2차 파동을 막기 위한 조치도 이어지고 있다.

업체에 대해서는 안전 계획서를 마련하고, 신체적 거리 두기 등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단계적으로 영업을 허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영업 중인 업체가 안전 계획서를 마련하고 충분한 안전 설비를 갖췄는지 단속 또한 진행 중이다.

현재 주정부는 업무 복귀 총 4단계 중 2단계를 실행 중이며, 추가로 영업 제한을 푸는 3단계를 6월부터 9월 사이에 나누어서 도입할 방침이다.

50명 이상 모임 금지 등 일부 제한은 여전히 풀지 않은 가운데, 새로운 명령도 나오고 있다. BC주는 올해 서머캠프 활동을 닥터 보니 헨리 BC주 보건 책임자(PHO) 의 5월 말 명령을 통해 전면 금지 시켰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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