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3일 (금요일)

코로나19에 캐나다 사망 통계 패턴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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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캐나다 사망 통계 패턴이 바뀌어, 전례없는 상황을 반증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2020년 사망자수가 예상보다 많았다고 10일 발표했다.

2020년 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캐나다 국내 사망자는 29만6,373명이 발생해 2019년보다 7% 증가했다.

통계청은 매년 사망자수를 예상하는데, 2020년 사망자수는 예상보다 1만3,798명 또는 5%를 초과했다.
예상을 초과한 사망자수가 곧 코로나19 사망자를 보여주는 건 아니다. 다만 통계청은 코로나19 사망자도 있지만, 의료 지연과 약물 과용 등 팬데믹의 간접적인 영향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봄철과 겨울 사망자 늘어

캐나다 사망자 수 통계를 보면 가을부터 늘어나 겨울에 정점을 찍고, 이어 봄 철부터 다시 감소해 여름에는 바닥까지 내려가는 패턴이 매년 반복된다.

그러나 2020년 3월부터 6월 초까지는 코로나19로 사망자가 계속 늘면서 일반적인 패턴이 깨졌다.
특히 여러 주정부 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한 3월 14일부터 21일 사이 기간부터 사망자 예상보다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오기 시작했다. 4월 25일을 기준으로 한 주 동안에 6,895명이 사망해, 당국이 예상했던 5,500명을 크게 초과했다. 또한 여름에도 예상 범위를 잠시 벗어난 사망자 증가가 일어났다. 지난해 11월 7일과 12월 12일 기준 한 주 동안에도 팬더믹 초기보다는 덜하지만 갑작스러운 사망자 증가 현상이 일어났다.

코로나19 초기부터 65세 이상과 중년 기저질환자 사망자 많아

캐나다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초기인 3월부터 6월 초까지 8,530명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사망했다. 초기 코로나19 사망자의 94%는 65세 이상이다.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기저 질환은 폐렴과 치매∙알츠하이머로 나타났다. 캐나다에서 2020년 1월부터 7월 사이 코로나19 사망자는 약 9,500명인데, 이들 중 90%가 기저 질환이 있었다. 사망자 중 기저 질환자 비율을 보면 85세 이상에서는 치매∙알츠하이머(46%)와 폐렴(31%) 환자 비율이 가장 높다. 65~84세 사망자 중에 기저 질환 비율은 폐렴(35%)과 치매∙알츠하이머(31%)다.

한편 45~64세 사이 코로나19 사망자 역시 다른 기저 질환과 합병증인 경우가 많다. 특히 폐렴(44%)이 중년층에도 위험했고, 이어 호흡부전(17%), 당뇨(14%), 신장부전(14%) 상태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사망한 사례가 많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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