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8일 (월요일)

코로나에도 가격 상승한 2020년 메트로밴쿠버 주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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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터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2020년 12월 메트로밴쿠버 주택 시장 마감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12월 활발한 활동 결과, 2020년도 주택 판매 총계는 지역 내 장기적인 연평균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REBGV는 2020년 주택 매매가 총 3만0,944건 이뤄져, 2019년 2만5,351건보다 22.1%, 2018년 2만4,619건보다 25.7% 증가했다고 밝혔다. 단, 2020년 주택 매매는 지난 10년간 평균보다는 2.8% 적은 수치다.

콜렛 거버 REBGV 회장은 “3월에 팬데믹이 시작됐을 때, 주택 시장은 거의 제자리걸음을 했다”라며 “알고 있듯이, 어쨌든, 처소에 대한 필요는 위기 상황이라고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더 강해졌다”라고 말했다. 거버 회장은 업계가 보건 당국과 협력해 안전한 매매 절차를 만드는 데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거래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에 등록된 2020년도 메트로밴쿠버 매물은 총 5만4,305건에 도달해, 2019년 5만1,918건보다 4.6%, 2018년 5만3,614건보다 1.3% 증가했다. 총 매물 역시 지난 10년간 평균보다는 2.7% 적은 수치다.

거버 회장은 “코로나19 환경에 적응한 후, 지역 주택 구매자 수요와 판매자 공급은 여름부터 겨울까지 꾸준하게 돌아왔다”라며 “주택 수요 변화와 저금리가 2020년 시장을 움직인 주요 동력이었다”라고 말했다. 거버 회장은 “앞으로 주택 공급은 2021년 주택 가격 동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2020년 12월 마감 MLS 주택 가격지수 종합 벤치마크 가격은 C$104만7,400으로 2019년 12월보다 5.4% 올랐다. 벤치마크 가격 기준으로 한 해 동안 아파트는 2.6%, 타운홈은 4.9%, 단독 주택은 10.2% 올랐다.

12월에도 예년보다 거래 활발

메트로밴쿠버 2020년 12월 주택 거래는 예년보다 활발한 총 3,093건을 기록했다. 2019년 12월의 2,016건보다 53.4%, 앞서 11월 3,064건보다 0.9% 증가했다.

지난 10년간 12월 평균 거래량보다도 57.7% 많은 수치다.

거버 회장은 “전통적으로 가장 조용한 달인 12월의 주택 매매가 장기적인 평균 수준을 넘어섰다”라며 “이런 패턴은 지난해에 이어 특이한 현상인데, 팬데믹이 많은 영향을 미친 거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12월에 새로 나온 매물은 2,409건으로, 2019년 12월보다 51.7% 증가했다. 단 앞서 11월의 4,068건보다는 40.8% 감소했다.
12월 마감 총매물은 8,538건으로, 2019년 12월보다 0.8%, 앞서 11월보다 23.2% 감소한 상태다.

메트로밴쿠버 주택 시장의 12월 매물 대비 판매율은 36.2%다. 주택 종류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35.2%, 타운홈은 50.4%, 아파트는 33.1%다.

매물 대비 판매율이 12% 미만을 일정하게 몇 개월을 유지할 때, 가격 하락 압력이 일어난다. 반면에 20% 이상을 일정 기간 유지하면 가격 상승세가 발생한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메트로밴쿠버: 주택 종류별 가격 동향 2020년 12월

  • 단독주택은 12월 1,026건 거래돼 1년 전보다 거래량 71.3% 증가. 벤치마크 가격은 C$155만4,600으로 1년 전보다 10.2%, 11월보다 1% 각각 상승.
  • 아파트는 1,474건이 거래돼 1년 전보다 거래량 40% 증가. 벤치마크 가격은 C$67만6,500으로 1년 전보다 2.6% 상승. 11월 수치와 같음.
  • 타운홈은 593건이 거래돼 1년 전보다 거래량 62.9% 증가. 벤치마크 가격은 C$81만3,900으로, 1년 전보다 4.9% 상승. 11월보다 0.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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