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얼마나 중요한 행사인지 아십니까?

한인 2세 봉사단체 C3소사이어티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주최한 캠프코리아 2017이 오픈 하우스 행사로 마감했다.

매년 여름 방학 끝 무렵에 개최해 올해 열두 번째를 맞이한 캠프코리아는 메트로밴쿠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을 주제로 한 아동∙청소년 캠프다. 주로 캐나다 출생 한인 2세와 3세가 참가하기 때문에 대부분 영어로 진행한다.

“우리는 캐나다인이자 한인”이라는 자기 정체성과 그런 정체성을 확립한 커뮤니티가 캠프 안에 녹아들어있다.

캐나다인이지만, 동시에 문화적으로 주류와 다른 배경이 있는 한인은 성장기에. 또는 그 사회에 나가서도 자칫 정체성 위기를 겪을 수 있다.

그러한 정체성 위기를 극복하는 데는 같은 상황에 놓인 또래 친구와 또 이를 체계적으로 도울 수 있는 단체와 커뮤니티 역할이 필요하다.

C3는 그러한 내부적 고민을 토대로 커뮤니티를 만들었고, 나아가 다른 청소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 샌디 리 전노스웨스트준주 주의원 등 한인 사회 적지 않은 인재가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것도 이러한 배경이다. 사회적으로 좋은 롤모델과 또한 친구 사귐에 있어 캠프코리아는 중요하다. 또 가끔 형식적 어려움이나, 예상 못 한 차질이 있어도 유지해야 할 가치가 있는 한인 사회에 중대한 유산(legacy)이다.
ⓙⓞⓨ Vancouver/ JoyVancouver.com 권민수

C3 Camp Korea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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