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9일 (목요일)

캐나다, 3월 11일 코로나19 희생자 추모일로 지정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는 3월 11일을 코로나19 희생자 추모일로 지정했다.
지난 2020년 3월 1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전세계 팬데믹을 선언한 날이다.

트루도 총리는 “2019년은 코로나19라는 새로운 단어를 우리에게 주었다”라며 “코로나19는 지난해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들, 희생, 연대, 동정심과 지역사회에 대해 이야기하게 만들었고, 이들 단어는 향후 캐나다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코로나19 팬데믹을 정의하는 단어들이 될 것이다”라고 연방하원에서 연설했다.

트루도 총리는 3월 11일은 코로나19로 이별한 우리 가족들을 기리는 날로 보내고자 한다라고 발표했다.

코로나 1년, 전세계 확진자 1억명 넘어

1년이 지난 2021년 3월 11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억1,877만명을 넘었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환자 발생이 알려지기 시작해 전세계 220개국에 퍼진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263만4,432명이다. 전세계 치명률은 2.22%다.

캐나다에서는 총 89만6,7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2만2,335명이 사망했다. 캐나다의 치명률은 세계 평균보다 약간 더 높은 2.49%다. 한국은 총 9만4,198명의 확진자에 사망자는 1,652명으로 치명률이 1.75%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

가장 많은 사망자는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 누적 확진자는 총 2,986만2,803명, 사망자는 54만2,210명에 달한다. 미국의 치명률은 1.8%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근원지로 여겨지는 중국은 확진자 9만여 명에 사망자 4,636명이라고 WHO에 보고한 상태다.

중국 은폐 가능성 여전히 남아있어

WHO 조사관들은 2021년 1월 29일부터 2월 10일 사이 중국 내 역학 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2019년 12월 우한에는 당초보다 더 많이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감염자가 나왔다는 정황을 발견했다. 그러나 중국은 조사관들이 요구한,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는 혈액 샘플 제공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조사관들은 중국 정부가 2019년 12월 8일 확인된 최초 감염자라고 밝힌 40대 사무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피터 벤 엠바렉(Peter Ben Embarek) WHO 중국 조사단장은 조사 경험에 대해 “방 안에는 항상 정치가 있었다”라며 “30~60명 가량의 중국 조사관들이 테이블 다른 편에 항상 앉아 있었다”라고 중국을 떠난 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중국 조사관들은 대부분은 과학자나 보건 관계자는 아니었다고 벤 엠바렉 단장은 회고했다.

WHO 중국 조사 결과는 현재까지 보고서가 나오지 않은 상태로, 벤 엠바렉 단장은 2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7월까지 1단계 연구 결과에 대한 재고 및 새로운 연구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WHO 조사관들은 화난수산물시장과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등을 방문하기는 했지만, 중국 정부가 지정한 시간과 장소에 지정 인물만 만났기 때문에, 추후 결과 보고서의 사실 규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도 있다. 앞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제조설에 대해서 WHO 조사관들은 2월 9일 중국 내 기자회견에서 “가능성이 극히 낮다”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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