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0년 전보다 더 안전한 편

캐나다를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사람 사이에 민감한 부분은 범죄율이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10년 전보다 캐나다는 좀 더 안전해졌다. 2017년과 2007년을 비교한 결과 형법 범죄율은 23%나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형법 범죄율은 인구 10만 명당 5,334건으로 2016년보다 1% 증가했고, 특히 폭행이 3% 증가했다. 형법 범죄율로 단순 비교했을 때 캐나다는 한국의 10만 명당 2,000명 선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보여준다.

지역에 따라 큰 차이

캐나다 통계청은 별도로 CSI(범죄 심각 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이 지수를 보면 캐나다 중부가 서부보다 범죄 발생률이 낮다. 달리 표현하면 토론토가 밴쿠버보다 안전한 도시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내에서도 빅토리아가 가장 안전하고, 이어 애보츠포드-미션, 밴쿠버, 캘로나 순이다.
다만 밴쿠버의 CSI는 1년 새 감소했는데, 주원인은 주거침입 절도, C$5,000 미만 절도, 아동 포르노그래피 관련 범죄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BC 도시의 범죄율은 지난해 대체로 감소했다.

지난해 강력범죄 신고 늘어

캐나다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할 확률은 인구 10만명당 1.8명으로 여전히 낮다. 다만 이 확률은 2017년보다 7% 늘어났다. 2017년 실제 살인사건은 660건이 발생했다. 살인 사건 증가는 BC(+30)와 퀘벡(+26)에서 두드러졌다. 살인 미수도 퀘벡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성폭력 관련 신고도 늘었다. 통계청은 “소셜미디어 캠페인으로 인한 경각심이 증가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달리 표현하면 미투 운동이 성폭력에 관한 경각심과 신고를 늘렸다.
총기를 이용한 범죄도 늘었다. 폭행범죄 7,700건이 총기와 관련이 있었고, 이중 총격 살인은 223건이다. 총격 살인은 온타리오(+22)와 BC(+12)에서 각각 증가했다. 원인은 조직폭력단 간에 총기 사용이 늘었기 때문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전체 총격 살인의 54%는 조직 폭력단과 관련이 있었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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