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휴게소
캐나다의 일반적인 휴게소, 테이블, 휴지통, 화장실(배경)을 갖추고 차를 잠시 세웠다 갈 수 있는 공간이다. 사진=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정부

고속도로 휴게소는 한국인과 캐나다인 사이에 떠올리는 이미지가 판이하게 다른 항목 중 하나다.
물론 캐나다에도 도로변 휴게소가 있다.
그러나 한국처럼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지는 않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내에는 170개 휴게소(Rest Area)가 있고, 대부분은 화장실이 편의시설의 전부다.
주립 휴게소는 설치 목적 자체가 상업용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에 최소한의 편의를 제공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생리적 상황이 급할 때나 제 역할을 한다. 식사나 간식류를 파는 곳은, 공식적인 휴게소에는 없다.
휴게소는 말 그대로 잠시 쉬어가는 역할을 한다.
BC를 포함해 대부분 지역 휴게소에서 밤새 잠을 자는 건 금지돼 있다.
최근에 휴게소 개선 성과로는 무료 와이파이 제공이 늘었다는 점으로 2019년 기준 10곳 중 8곳은 제공한다.
또한 2018년부터는 전기차 충전소를 일부 휴게소 인근에 설치하기 시작했다.

캐나다 휴게소 안내판
캐나다 도로 상의 휴게소 안내판. 좌측 위로부터 화장실, 테이블, 대형트럭 주차가능. 좌측 하단부터 장애인 (화장실)이용가능, 와이파이 제공, 쓰레기통 완비를 뜻한다. 사진=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정부

식사는 도로변 업체에서

실제로 여행객이 많이 쉬어가는 곳은, 일정 인구 이상의 동네에 하나쯤은 있는 주유소, 그로서리나 커피 또는 패스트푸드 판매점이다.
이제는 많이 사라졌지만 ‘다이너(Diner)’로 불리는 소형 간이 식당도 일부는 휴게소 역할을 한다.
대게 다이너 음식은 맛있다고 하기는 어렵다. 크게 저렴한 편에 속하지도 않는다.
민영 업소는 대게 휴게소라는 명칭을 쓰지 않고, 도로변에 상호를 내세운 안내판을 세운다.
따라서 북미에서 장거리 여행 때는 맥도널드나, 스타벅스, 팀호턴스, 세븐일레븐 같은 업체 앱을 깔아두면 쉬어갈 곳을 찾기 한결 수월해진다. | JoyVancouver 🍁 | 권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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